할배, 할매, 그기에서 잘지내시죠?
추석에 인사 못드려 미안해요. 제가 죄 받아서 대상포진 걸린거 같어요.
날씨가 추워졌어요,
두꺼운 옷 , 신발, 맛잇는 음식 보내드릴게요.
방금 점심에 낮잠 자면서 할매 봤어요.
저한테 춥다고 옷 보내 달라는가 같앗어요.
할매, 정말 보고싶다.. 내가 너무 미안하고, 못해 드린기 많어서
할매 한테 정말 미안해..
하지만, 할매 연대 있을때 내 잘한것도 많았지.
전동차에 할매 태워서 여기저기 바다구경도 하고, 산 구경도 하고.ㅎㅎㅎ
대상포진 아프지만, 이길수 잇어요.
지금 화물운전 사업하는것도 겒찮은거 같어요..
귀화 시험도 합격 햇어요.
더 열심히 해서 사업에 성공해야죠..
대상포지 고통을 이겨내고,
향후 이 고통만큼 좋은 보람이 올것이라고 눈에 보이네요..
그곳에서 할배 할매 오손도손 잘 지내시고,
증손 김용천을 잘 보살펴주시고, 둘째 손자 김광운 사업 성공하길
꼭 도와 주세요.
둘째 손사 올림.
2024년10월02일